어제 일본을 강타한 10호 태풍 크로사는 현재 독도 먼 해상으로 진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태풍은 북동진하며 점점 더 우리나라 해상에서 멀어질 것으로 보이고요. <br /> <br />삿포로 서쪽 해상에서 소멸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태풍의 영향에서 벗어났지만 오늘 오후까지는 전국 곳곳에 산발적인 비가 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예상되는 비의 양은 중부와 호남, 경북과 제주도에 5~10mm가량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나오실 때 우산을 챙기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낮에는 어제보다 후텁지근한 하루가 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호남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그밖에 남부로도 오늘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낮 기온은 대구 34도, 광주 32도, 서울은 31도로 어제보다 1~4도가량 높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서 막바지 피서 행렬이 이어지는 이번 주말 날씨도 함께 알아봅니다. <br /> <br />주말을 맞아 막바지 피서 떠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. <br /> <br />아쉽게도 내일까지 비 예보가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중부 지역은 새벽부터 낮 사이에, 남부 내륙 지역은 오후 한때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비 양은 5~20mm로 많지는 않겠지만 피서길에 우산은 꼭 하나 준비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또 비 소식 외에도 피서지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는데요. <br /> <br />내일 오전까지 동해안 지역은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. <br /> <br />해안가에서는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또 서해안과 강원 산간 지역은 바람이 초속 10m 안팎으로 강하게 불겠습니다. <br /> <br />일요일인 모레는 바깥활동을 하기에 날씨가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맑은 하늘 속에 바람이 잠잠해지겠고요. 더위도 주춤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서울의 최저기온은 22도로 열대야가 사라질 것으로 보이고 낮에는 30도 안팎에 머물면서 더위가 심하지는 않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박희원의 날씨브리핑이었습니다. <br />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081606322162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